본문 바로가기

재무상태 파악으로 재테크 시작하기 : 시각화의 중요성

우리US 2024. 5. 16.

성실하고 꾸준하게 월급의 일부를 저축하고, 예적금 이자로 자본금을 불리는 방식!
저축을 늘리기 위해 생활비를 줄이고 조금 더 아껴서 살아가는 삶! 
이러한 재테크의 방식을 시대착오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젊고 어린 부자들과 은퇴시기가 아님에도 은퇴를 선언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보여질 때마다 진짜 재테크라는 것은 어떻게 해야 올바른 건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 건지 의구심이 들게 된다.

스스로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의 방법에 대해 알려주려는 사람들은 많다.
그것이 컨텐츠가 되어 또다른 부를 축적시켜주는 방식이 되고 있는 시대이다.
유튜브를 통해 건물을 소유하게 된 어린아이가 있는가 하면, 부동산 경매나 투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음을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전자책을 팔고,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직장을 그만두었다는 얘기들도 들린다.

재테크는 결국 무엇일까?
 

스스로의 재무상태에 대해서 알고는 있는가?

 

재테크는 재무테크놀로지의 줄임말이다. 그런데 Investment techniques, 이 Tech의 영역이 현실에선 너무 강조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간혹 하게 된다. 그래서 무작정 월 얼마를 주식으로 , 연금으로, 적금으로 넣어야 한다는 강박과 행위에만 집중과 집착을 하게 되는건 아닐까? 조바심에 너무 가두어진 상태는 아닐까? 싶다.
더욱이 연봉은 알아도 월급이 얼마씩 들어오는지 정확하게 알지도 못한채 투자의 방법만 찾고 있는 이들도 은근 많을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그 결과는 시간이 흐를수록 뭘하고 있는건지 모호해지는 지고, 잘하고 있는지에 확신이 없어지게 되었다.

재테크의 시작은 재무상태를 확인하는 것부터라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 나의 자산과 부채를 확인하고 그 결과 순자산은 어느 정도 있는지 재무상황을 인지하고 있어야 계획도 구체적으로 세울수가 있을 것이다.

총자산의 영역에는 납입하고 있는 예적금, 주식, 연금 등 정확한 금액을 기록하고, 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에 들어가 있는 금액은 부채의 영역으로 넣고 차액을 계산하면 현재 나의 순자산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시점에서 재무상태와 연말에 이 정도는 만들거라는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연말의 시점에서 상황을 기록하게 되면 1년동안의 변화도 파악할 수가 있을 것이다.

2024 Financial Report

자산현황-테이블

 

재무상황 시각화의 중요성

기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흐릿해지고, 결심도 망각하게 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반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기록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재무상황에 대해서는 기록하여 시각화의 자료로 만들어 놓을 것을 권하고 싶다.
기록하여 시각화된 자료를 만든다는 것은 기록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상황을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기록을 통해 보다 더 구체적인 계획과 실현 가능한 전략을 세우는데 밑바탕이 될 것이다.

재테크의 궁극적인 방향은 재무관리  Financial Management, 이 관리의 영역으로 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할 것은 남들의 성공을 갈망하고 무작정 따라가려 하는 것 보다 나의 재무상황과 현실을 파악하는 것, 구체적으로 시각화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싶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