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료라 더 괜찮은 시용(用)기 : 이너시그널(InnerSignal) 라운지

우리US 2024. 8. 11.

이제는 겉모습만으로 누군가의 나이를 추측해 보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피부과를 정기적으로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성분 좋은 제품들도 누구나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피부의 시간은 관리에 대한 관심의 유무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화장품을 편하게 관리받는 것처럼 시용(用)해 볼 수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InnerSignal 라운지 위치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31-1, TJ빌딩 1층
지하철 2호선 방배역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시면 누리시아 웨딩홀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어렵지가 않았습니다. 방배역에서 직진만 하면 도보로도 5분 안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길치인 저도 무리없이 바로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주차가 필요하시다면 건물 뒷편 기계식 주차장이 있다고 하며, 발렛 및 대형 SUV 등 일부 차량은 주차가 어려울 수있다고 하니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미리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InnerSignal 방문기

라운지 무료관리 예약하기

제품 사용을 위한 라운지 예약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네이버 예약하기로 들어가서 원하시는 시간을 선택하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일요일은 하지 않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약을 해서 토요일은 마감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예약을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운지 관리과정

 

 

예약된 시간에 맞춰 방문을 하게 되면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회원카드 같은 것을 작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기실로 이동하여 10분 정도 제품 제작에 대한 영상을 시청합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그 다음 과정인 피부측정입니다. 

피부과에 방문했을 때 흔히 진행하게 되는 피부측정과 유사한데, 라운지에서는 바로 상담사 분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더욱이 저와 유사한 연령대의 평균치와 비교해서 알려주시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를 바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피부측정과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나면 바로 관리실로 들어가서 관리사님이 제품을 시연해 주십니다. 가볍게 클렌징을 하고 순서에 따라 에센스, 팩, 밀크로션, 크림, 선크림을 도포해 주시는데, 중간중간 뷰티 디바이스를 이용해서 흡수를 시켜주시기도 합니다. 무료라 대충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직접 체험해 보시면 정말 친절하게 정성드려 시연해 주시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관리과정은 20분 정도 소요되는 듯 싶습니다. 

관리를 마무리하고 나면 파우더룸에서 정리를 하고 관리실 밖으로 나와 차 한잔을 마시며 간단한 설문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InnerSignal 제품

솔직히 저는 이너시그널(InnerSignal) 브랜드가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동아 오츠카제약을 더 많이 들어봤던 것 같습니다. 해당 제품을 동아 오츠카제약에서 만들다고 합니니다.

또한 관리를 받아보면 주력으로 밀고 있는 제품이 에센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리쥬브네이트 에센스라고 하며 AMP가 고농도로 배합되어 미세한 입자로 쪼갠 기술력으로 피부 깊숙이 침투를 시키는 것이 특허받은 기술이라고 하네요. 

 

 

InnerSignal 라운지 장단점

 

 

예약과정이나 방문하기 위한 위치 등 기본적인 사항들이 불편함, 어려움없이 진행될 수 있어서 간편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부측정 과정에서의 자세한 설명과 이 결과를 개인에게 바로 전송해 주셔서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이 되어서 그런지 라운지가 혼잡하지 않고, 정돈된 느낌이 들었던 것도 장점 중 하나인듯 싶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상담사님, 관리사님의 친절함 입니다. 무료 과정임에도 화장품 시용이 아니라 관리받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서비스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제품을 구입하는 과정이 개인정보에 민감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구입의사가 있어도 현장에서 구매가 어려울 뿐 아니라, 고객센터로 연락하여 카드번호를 불러 월결제 가입을 해 놓아야 한다는 점이 구입의사를 망설이게 했던 것 같습니다. 

방문은 무료이고, 서비스도 부담스럽지 않으니, 나를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다녀오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어요.

 

본 글은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공유한 것으로 업체의 제휴마케팅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체험 후기 공유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