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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독서: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레버리지

우리US 2025. 9. 30.

재테크, 정말 잘하고 싶다!’
지금까지 이 막연한 생각만을 가지고 그 영역 안에 있는 많은 것들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늘 재테크지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매번 시작에 시작만을 거듭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듯 좋은 습관을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에 대해 세삼 깨닫게 되면서, 재테크지구력을 쌓기 위해서는 단단한 내면이 필요할 것 같아, 재테크 관련 책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_레버리지

도서 선정 이유

레버리지를 이용해야 한다는 얘기는 흔히들 자주 하기도 듣기도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레버리지가 대출을 내포하는 의미로 사용이 된다고 생각을 했었고, 대출이라고 하면 겁부터 나는 일인인지라 이 책을 통해서 이 어리석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갱신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자본주의 속의 숨겨진 비밀_레버리지 책표지

 

읽은 후, 후기

이 책을 읽고자 했던 처음 동기가 무색해질 만큼
책을 읽어나가면서
,
개인적으로는 스스로가 얼마나 협소한 하늘 아래에서 머물고 있었는지에 대해 충격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당신에게는 레버리지가 있습니까?”
책은 열자마자 이 문구로 시작을 합니다.


저는 학생으로서, 직장인으로서 내가 오늘을 열심히, 성실하게 살았구나 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나 스스로도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지도 못한채, 그저 사회적인 굴레안에서 수동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이 첫 문장에 답을 하지 못하는 저 자신을 보며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쪽은 레버리지를 하고
다른 한쪽은 레버리지를 당한다.

 

저는 이 한 문장이 책 전체의 내용을 포괄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시간 대비, 노동 대비 자본의 축적이 비례한다면, 저는 그것만으로도 부자가 되는 단계를 잘 밟아나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을 보면, 백만장자, 억만장자들은 시간과 돈은 반비례함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 싶었는데, 그들은 필요하다면 타인의 가치를 활용할 줄 알고, 노력을 타인에게 위임함으로써 자신의 성공과 부를 축적함에 있어 자신은 최소한의 노력을 투입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서 모든 일을 "나"라는 사람이 해야만 안도감을 느꼈던 실속없는 완벽주의자인 저는 그동안 비효율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회의감 같은 것이 밀려오는 대목이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지금까지 고용자가 아닌 피고용자로서 시간을 보내왔고, 따박따박 나오는 월급이라는 타성에 젖어서, 나의 시간과 정확하게 맞교환된 일정한 노동의 대가에 만족하며, 결코 보이지 않는 선을 넘지 못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늘 재테크 재테크하고 있으나, 가난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이 책에서 얘기하는 레버리지란 삶에 있어 하나의 방향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생각이 변해야, 행동도 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보여지는 노력이 아닌, 실속없는 노력이 아닌,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현명하게 강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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